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라힘 스털링(21)에 돈 때문에 미루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털링은 1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서 “돈이 전부는 아니다. 나는 축구경력과 우승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단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돈만 밝히는 어린애가 아니다. 축구를 하고 싶고 팀을 위해 뛰고 싶은 아이로 봐줬으면 한다. 지금은 내 축구에 집중하고 있고 시즌이 끝나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고 전했다.
2010년 리버풀과 계약한 스털링은 지난 시즌부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리버풀이 10만파운드(1억6300만원) 주급을 제안했지만 스털링은 시즌 종료 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상태다.
스털링은 “나는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돈 때문에 재계약을 미루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