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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걸그룹 러블리즈의 일일 매니저로 활약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 녹화에서는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로 꼽힌 '걸그룹의 일일 매니저가 되고 싶어요' 소원수리에 나선 은혁의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본격적인 걸그룹 매니저 체험에 앞서 러블리즈의 숙소에 들어선 은혁은 "총각파티 진짜 대박이다"를 연발했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 7명이 등장하자, 은혁은 구석에 숨는 등 당황하며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은혁은 이내 매니저의 모습으로 빙의, 급기야 멤버들의 체중 점검부터 안무연습까지 관리하는 등 엄격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은혁은 촬영을 마치고 "러블리즈 멤버들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정말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인은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거다. 걸그룹과 함께라면 어떤 궂은일도 할 수 있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신동엽과 총각파티'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은혁과 러블리즈.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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