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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압구정 백야'의 박하나가 강은탁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 장화엄(강은탁)이 백야(박하나)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장화엄은 정 작가(이효영)가 백야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한 일을 언급하며 "우리가 결혼했으면 이런 일 생겨?"라며 "결혼하자"고 말했다.
이에 백야가 "내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고 말하자 장화엄은 "네 입장에서 생각한 거야. 내가 너라면 내가 하자는 대로 해. 네 책임 네 탓 아니야 내가 매달리고 목매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6시에 집 보기로 했어. 나 혼자봐?"라고 묻자 백야는 "같이 가"라며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이에 장화엄은 백야에게 "인생은 한두 번 확 저지를 필요가 있어. 내가 저지를 테니까 넌 그냥 옆에만 있어"라고 말하자 백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 번 장화엄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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