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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마녀와 야수'가 새로운 포맷으로 더욱 풍성해진 재미를 선사한다.
KBS 2TV '마녀와 야수'에서는 9일 방송부터 기존 1:6 데이트 방식에서 1:3으로 남녀 인원을 개편해 마녀 1명과 야수 3명 또는 야수 1명과 마녀 3명이 데이트를 펼치게 된다. 이에 기존 데이트 때 보다 서로 더 많이 알아갈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마녀와 야수들의 '케미'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한 마녀와 야수의 첫 만남인 스피드데이트 후 바로 첫 번째 탈락자를 선정했던 이전 방식과 달리 탈락자 선정을 과감히 뒤로 미루고, 모두 함께 1:3 데이트를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데이트 초반부터 서로를 제대로 알아가기 전에 바로 탈락하게 되는 아쉬움은 덜어내고, 출연자들이 보다 이상형 찾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자는 것.
관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에피소드가 2회로 2주에 걸쳐 방송됐던 것과 달리 1회 차에 모든 데이트 과정이 방송되기 때문에 1인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층 새로워질 '마녀와 야수'는 9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KBS 2TV '마녀와 야수' 출연진.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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