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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가 8월 초 편성된다.
9일 tvN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막영애14'는 오는 8월 초, '히든: 신분을 숨겨라' 후속으로 월화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이전 시즌의 제작진이 대본 작업 중"이라며 "'막영애'를 대표하는 김현숙은 출연을 하고, 다른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tvN 최장수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노처녀 캐릭터 이영애(김현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현숙은 지난해 7월 시즌13을 마치고 결혼과 출산을 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3'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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