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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결과는 다음 문제, 베스트 전력으로 하겠다."
김세진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이하 OK) 감독은 1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샤모니홀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5 한-일 V리그 탑매치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OK는 오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일본 우승팀 JT 선더스와 한-일 최강자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OK는 올 정규시즌 25승 11패(승점 71)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무찌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정규리그 우승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3연승을 거두고 창단 2년 만에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 감독은 "JT가 전통 있는 팀이다. 일본리그 우승 축하드린다"며 "우리도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열흘간 훈련을 아예 못 했다"며 "아픈 선수들도 많았다. 하지만 선수 기용에는 변화 없을 것이다. 베스트 멤버에 외국인 선수 로버트 랜디 시몬까지 뛴다.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핑계는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 결과는 다음 문제다. 베스트 전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브코비치 베세린 JT 감독도 "한국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경기에 대한 연습은 많이 못 했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OK와 맞붙을 JT는 V리그 전신인 일본리그 제1회 대회(1967년)부터 탑리그에서 활약해 온 명문팀. 긴 역사 속에서 일본리그 2회, V프리미어리그 5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4~2015시즌에는 레안드로, 고시카와를 앞세운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세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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