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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식스맨'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식스맨' 최종 후보 5인 중 한 명인 개그맨 장동민의 과거 발언이 격심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장동민이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진행한 팟캐스트(인터넷 방송의 일종)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성 발언을 심한 욕설과 섞어가며 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에도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코디네이터와의 사연을 소개하며 과격한 표현을 동원해 이야기를 전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논란은 재차 과거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발언이 불거진 것으로 소속사에선 거듭 "불편함을 느끼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장동민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식스맨' 최종 후보 중 한 명이라 '무한도전' 팬들 사이에선 '식스맨'에 부적합하다는 부정적 의견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장동민으로 최종 선발되더라도 이번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무한도전'은 '식스맨' 선발을 이달 중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장동민 외에 가수 강균성, 광희, 최시원, 모델 홍진경 등이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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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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