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이 K리그 클래식 선두 울산전에서 연패에서 탈출하며 소중한 승점 1점과 자신감을 획득한 가운데 서울전을 앞두고 있다.
대전은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6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1무4패(승점 1점)으로 리그 12위, 서울은 1승1무3패(승점 4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승리를 통해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고자 하는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5라운드 양 팀은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선두 울산을 맞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5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동시에 4연패로 침체되어 있던 분위기를 반등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경기는 두 팀 사령탑의 맞대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청소년 대표시절부터 함께 한 절친한 사이의 두 감독이 지도자로서 첫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만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감독의 지략 대결 또한 기대 된다.
대전 조진호 감독은 지난 울산전과 마찬가지로 수비에 무게를 두고, 기회가 오면 빠른 역습으로 상대의 배후 공간을 파고들겠다는 의중이다.
조진호 감독은 “아드리아노가 살아났고 경기를 거듭할수록 사싸와 서명원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경기 승리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대전은 클래식에서의 냉혹한 현실에 마주했다. 하지만 지난 울산전을 통해 아직 대전을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긍정의 신호를 보여줬다. 첫 승에 목마른 대전이 서울을 상대로 첫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대전시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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