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끝내기 승리는 물론 좋죠"
요즘 LG는 '뒷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9회말 이진영의 끝내기 역전 투런이 터져 3-2로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피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LG는 13경기 중 8경기가 1점차 승부였으며 5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14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매 경기 접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가장 풀리지 않는 게 4,5,6번에서 터지지 않는 점이다. 특히 6번 타순에 걸리는 찬스가 터지지 않는다. 이병규(7번)의 타격감이 아직 좋지 않다"라고 타선이 화끈하게 터지지 않아 멀리 도망가지 못하는 점을 이야기했다.
"상대를 무너뜨리는 한방이 나오지 않아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양상문 감독은 '끝내기'가 자주 연출된 것에 대해서는 "끝내기 승리는 물론 좋다. 하지만 이전에 득점 찬스를 한 두번 더 살리면 더 여유 있는 경기를 할텐데 아쉬운 점도 있다. 그래도 막판에 역전을 하면 팀에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두산전에서는 1점차로 지고 있을 때 셋업맨 이동현을 투입해 필승 의지를 보였었다.
이에 대해 양상문 감독은 "우리 입장에서는 1점을 따라가겠다는 생각으로 투입한 것이다. 그게 선수들에게 전달이 됐다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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