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한화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시즌 첫 번째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화는 지난 주말 SK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 반면 KIA는 지난 26일 두산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양 팀의 시즌 1차전에 팬들의 관심이 높았었다.
게다가 이날 예고됐던 선발투수는 KIA는 필립 험버, 한화는 유창식이었다. 두 투수 모두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하겠다는 의지가 높았기에 경기 취소는 아쉬웠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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