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왕의 나라' 정철원 연출이 여타 드라마 및 영화와 다른 점을 전했다.
정철원 연출은 8일 오후 서울 HSK Company 사당 뮤지컬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왕의 나라'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장르와 다르게 하는 것이 핵심인 부분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노국공주와 공민왕 이야기를 다뤘지만 갈등이 아니고 여러가지 대립적구조는 백성들과 노국공주의 대립이다"며 "백성이 주인인 나라가 진정한 왕의 나라라는 것을 공민왕이 깨닫게 된다. 그것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러스 부분을 음악과 춤이 아니라 진정한 그 나라 백성이 돼 만들어 나가는 것에 집중했다"며 "배우들이 열연해주지만 그 배경엔 백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코러스에 대한 감동도 받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백성이 중요했다. 주인공 중요성도 부각시켰지만 백성의 중요성도 부각시켰다는 것이 다른 작품들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왕의 나라'는 700년이 흐른 지금도 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는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무대로 옮겨온 작품. 공민왕 역 민영기, 노국공주 역 이태원 외에 장은주, 설화, 강기섭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 23일 양일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왕의 나라' 출연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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