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전날 4안타로 맹타를 휘두른 LG 내야수 정성훈(35)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5차전에 정성훈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에 대해 양상문 LG 감독은 "오늘 정성훈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몸이 무거워서 뺐다"라고 밝혔다. LG로선 정성훈의 공백이 아쉽다. 정성훈은 전날(13일) NC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로 쾌조의 타격 컨디션을 보였었다.
이날 LG는 정성훈 대신 김용의를 1번타자 1루수로 기용한다. LG 선발 타순 김용의-손주인-박용택-이병규(7번)-잭 한나한-이진영-박지규-최경철-오지환으로 이어지고 선발투수는 우규민이 나선다.
[LG 정성훈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말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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