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지금까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은 만족스럽다"
SK가 이제는 선두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SK는 지난 15일 잠실 LG전을 5-2로 승리, 1위 두산과는 겨우 0.5경기차로 뒤지고 있을 뿐이다.
당시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온 메릴 켈리는 6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는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98로 꾸준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 두산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역전 2점포를 날린 앤드류 브라운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운은 올 시즌 타율 .287 11홈런 28타점으로 팀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용희 SK 감독은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은 만족스럽다. 그동안 팀에 들어와서 진행된 과정을 보면 앞으로도 잘 할 거란 믿음이 있다"라고 흡족함을 보였다.
이제 SK는 트래비스 밴와트까지 돌아오면 최고의 외국인 라인업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발목 부상으로 공백을 보였던 밴와트는 오는 19일부터 벌어지는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지난 15일 LG전에서 5-2로 앞선 9회말 2사 1,2루 위기 때 오지환의 큰 타구를 중견수 조동화가 호수비로 잡아내며 승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동화는 타구가 갑자기 휘었음에도 불구, 고도의 집중력으로 타구를 잡아냈다. 그러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쳐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김용희 감독은 "나도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라"면서 "타구가 쭉 가다가 휘었다. 정타로 맞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그 타구를 놓쳤다면 경기가 상당히 어려울 뻔 했다. 3루타를 줄 타구였다"고 조동화의 호수비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강조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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