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두산 양의지가 3경기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의지는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KIA 선발투수 필립 험버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8호.
양의지는 9일 잠실 한화전에 이어 3경기만에 다시 홈런을 쳤다. 최근 발뒤꿈치 타박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났음을 알린 한 방. 두산은 3회말 현재 3-0 리드.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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