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KIA가 연승을 4에서 마감했다. 16일 광주 두산전서 5-7로 졌다. 9회초 1사 2,3루 위기서 한승혁이 김재호에게 결승 2타점 3루타를 내줬다. KIA는 이날 무려 13개의 볼넷을 내주며 어려운 승부를 자초했다. 선발 필립 험버도 4이닝 4실점으로 여전히 좋지 않았다. 타선에선 김주찬이 3안타를 날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 게 유일한 위안거리.
김기태 감독은 "주말 많은 팬들이 찾아오셨는데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했다. KIA는 17일 광주 두산전서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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