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클락, 인류희망 존 코너·최강악당 터미네이터 열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7월 2일 개봉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제이슨 클락이 인류의 희망인 존 코너이면서 동시에 인류의 적 ‘T-3000’이라는 스토리의 결정적인 단서를 쥔 주인공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제이슨 클락은 ‘위대한 개츠비’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제로 다크 서티’를 비롯해 최근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신뢰감 있는 연기로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급부상했다.

제이슨 클락이 연기한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은 최첨단 기술의 나노 입자로 만들어져 변형이 자유롭고 제거 역시 불가능한 ‘불사의 존재’다. 특히 인류의 구원자로 알려져 있던 존 코너가 시간 균열로 인해 과거로 오게 되지만 T-3000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제이슨 클락은 인류의 구원자인 존 코너와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으로 변모한 강렬한 모습을 모두 선보일 에정이다.

제이슨 클락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고, 항상 SF 장르의 최고 작품으로 생각해왔다. 존이 기계가 되면서 바뀌는 운명과 인류를 구하게 될지에 대한 지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걸작 ‘터미네이터’ 리부트(Reboot)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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