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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상민이 "3년 안에 무조건 결혼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17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민은 "이유 불문하고 3년 안에 무조건 결혼할 것이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때문에 "고민이 자녀 고민 밖에 없다"면서 이상민은 "아이가 다섯, 여섯 살 정도 되어서 눈으로 보고 '이게 산이고, 이게 바다구나', '이게 맛있고, 맛없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그때부터 모든 걸 내려놓고 가족과 여행을 다니고 싶다"고 밝혔다.
MC 김성주는 "학교도 안 보내고?" 놀라며 물었다. 이상민이 "안 보낸다"고 하자 김성주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이었다. MC 김구라는 "김성주는 이해 못할 것이다"고 하면서도 "이상민의 생각도 이기적인 생각이다. 아이는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는데 아버지가 그러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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