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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일과 사랑에 치열한 여성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4회에서 김수진(송지효)이 영화제작을 방해하는 방명수(변요한)의 구여친들 사이에서 외로운 사투를 펼쳤다. 또 과거 썸남이었던 명수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등 일과 사랑 둘 다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김수진은 방명수의 구여친 스토리를 담은 웹툰으로 영화제작에 나섰지만, 시나리오부터 간섭하는 '구여친들'에 힘들어했다.
이어 영화 투자금까지 회수당할 상황에 놓인 수진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정면돌파에 나서 오히려 중국투자를 받고 유명감독과 미팅까지 하게 되는 등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또 수진은 자신이 방명수의 구여친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굴욕을 당하고 그에게 다시는 보지말자 통보했지만, 계속해서 일로 엮이는 가운데 그의 말과 행동에 자신도 모르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송지효는 일과 사랑에서 좌충우돌하면서도 계속 앞으로 달려나가는 치열한 모습으로 2030 여성시청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송지효의 파란만장한 연기가 펼쳐지고 있는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 오후 88시 30분 방송된다.
['구여친클럽' 송지효.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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