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이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을 추가 발탁했다.
축구협회는 18일 박희영의 대체 발탁을 발표했다. 박희영은 19일 파주NFC에 입소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에 앞서 축구협회는 여민지의 대표팀 부상 하차를 전했다. 여민지는 지난 16일 열린 능곡고와의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18일 오전 정밀검사결과 십자인대파열로 밝혀졌다. 지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이었던 여민지는 부상으로 인해 여자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여민지 대신 대표팀에 합류하는 박희영은 A매치 38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린 미드필더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여자월드컵 출정식을 가진다. 이후 미국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은 오는 31일 미국을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치른 후 다음달 10일 브라질을 상대로 FIFA여자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박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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