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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광해군(차승원)과 정명공주(화이/이연희)가 재회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12회에서는 정명공주와 마주친 광해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에게 복수하기 위해 화기도감에 입성한 정명은 침입자로 몰려 이이첨(정웅인)에게 치욕을 당했다. 이에 정명은 "글쎄요... 내가 누구일 것 같습니까? 궁금하십니까? 예. 그럼 말씀을 올리지요. 제가... 어디서 온 누구인지!"라고 정체를 밝히려 했다.
그러자 광해군은 정명에게 다가와 "너..."라며 그를 빤히 쳐다봤다. 이에 정명은 긴장했고, 광해군은 "그래 말해보아라. 네가 누구인지. 화기도감은 군령으로 통치하는 곳. 내 너를 참수하기 전에 누구의 사주를 받은 것인지 알아야겠구나"라고 말했다.
이때 홍주원이 나타나 "저와 함께 왜국에서 온 조선인입니다. 유황청 기술자로 제가 화기도감에 들였고요. 믿을만한 자이옵니다. 에도에서 유황 거래를 도운자도 그자입니다. 저자를 풀어주십쇼"라고 청했다.
하지만 광해군은 정명이 왜국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내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홍주원은 "부탁드립니다.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간곡히 부탁했고, 광해군은 정명을 유황청 장인으로 임명했다.
광해군은 이어 정명의 모습을 회상하며 "헌데 왜일까... 어쩐지 그 순간 낯이 익는 듯 했다"라고 속말했다. 이에 광해군이 정명의 정체를 알아본 것인지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차승원이 광해군, 이연희는 정명공주, 김재원은 인조, 서강준과 한주완은 막역지우인 홍주원과 강인우 역을 맡았다.
[배우 이연희-차승원-서강준(위부터). 사진 = MBC '화정'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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