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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시즌 아웃이다.
LA 다저스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각)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다. 이날 다저스는 류현진의 정확한 부상 부위, 재활기간, 복귀 시점에 대해선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깨 수술의 특성상 올 시즌 류현진의 모습을 다시 보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류현진은 3월 18일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서 올 시즌 첫 등판했다. 이후 곧바로 어깨 통증을 호소, 시범경기 일정 소화를 중단했다. 이후 꾸준히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으나 결국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4월 27일 처음으로 불펜 피칭에 나섰으나 이후 다시 어깨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서 피칭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다저스는 류현진을 수술대에 올리기로 했다. 관절경 수술은 일반적으로 어깨 연골을 청소하는 수술이다. 그러나 MRI 촬영에서 드러나지 않은 미세한 손상도 드러날 수 있다. 그럴 경우 좀 더 디테일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당연히 복귀 시점도 예측할 수 없다. 상황에 따라서 선수 생명의 기로에 놓일 수도 있다. 선수 개인별로 재활, 복귀 페이스는 판이하게 다르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어깨 견갑골 통증으로 두 차례나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에서 에이스로서 수많은 공을 던졌고, 2013년과 2014년에도 5일 로테이션으로 꾸준히 등판하면서 결국 탈이 났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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