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최근 주택시장이 살아나면서 관련 업체들의 매출도 영향을 받고 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수요가 늘면서 인테리어, 가구업계, 건설업계가 호황이다. 한 가구업체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면서 계약율이 지난해 대비 47% 상승, 매출은 39%늘었다고 밝혔다. 실제 주식시장에 상장된 국내 주요 가구업체들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7749억원을 넘어서 지난해 동기 대비 14% 늘었다.
인테리어 업체도 바빠졌다. 작년에 비해 20~25% 정도 수요가 늘었다는 판단이다. 전세난에 매매전환 수요가 분양시장에 일부 흡수되면서 전체적으로 건설산업이 활성화되고 관련업체까지도 연계되었다. 여기에 올해 34만 가구 이상의 신규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올해 말까지 국내 분양시장의 유례없는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5월달 서울 아파트거래량을 이미 넘어섰다. 봄 이사철 시기가 끝나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전세난에 내 집 마련 수요는 여전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일~20일까지 집계된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7907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5월(6053건)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이 같은 거래활성화에도 주택가격은 크게 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거래량은 8년 만에 백만건을 넘어섰지만 가격상승폭은 10분의 1에 그쳤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주택거래율 증가가 주택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은 주택시장 활항기 때보다 30~40% 줄었다”며 “올 한 해 120만건 정도의 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의 주택거래는 실수요자들 위주로 거래되었기 때문이다.
5월의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지만 채권금리의 상승으로 시중은행의 고정금리 상품은 금리가 다소 높아졌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조달금리와 가산금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산금리는 LTV, 대출금액, 거치기간, 신용등급, 부수거래, 신보출연료에 따라 결정된다. 여러 은행의 할인항목을 일일이 파악할 수 없는 금융소비자들은 은행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무료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원이 개인별 최저금리 은행을 바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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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뱅크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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