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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로 돌아온 외야수 조쉬 해밀턴(34)이 '복귀전'을 갖는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해밀턴을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시킨다.
텍사스는 지난 4월, LA 에인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해밀턴을 영입했다. 해밀턴은 지난 겨울에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고 이날 경기는 그의 텍사스 복귀전이자 2015시즌 첫 경기로 기록된다.
한편 4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이고 있는 추신수(33)는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243(152타수 37안타) 7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텍사스는 들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애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쉬 해밀턴(좌익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카를로스 코포란(포수)-토마스 필드(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텍사스가 필 클라인, 클리블랜드가 숀 마컴을 각각 내세운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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