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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벨기에 대표 줄리안이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 사람들의 알아봄에 연예인 병에 걸린 것 같다고 폭로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 민호가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유세윤은 성시경이 "줄리안의 부모님과 누나, 일리야의 어머니가 한국에 방문하셨다"고 알리자 "우연히 줄리안의 부모님과 마주쳤는데, 사람들이 줄리안의 부모님을 다 알아보더라"라고 아들 덕에 높아진 줄리안 부모님의 인기를 증언했다.
이에 줄리안은 "우리 아빠 좀 연예인 병 걸리신 것 같다"며 "얼마 전에 아빠가 갑자기 '여기서 사진 찍을 때마다 돈 조금씩 받으면 그걸로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장난으로 말했다. 그리고 지금 돌아가는 비행기도 미루려고 하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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