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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미국 대표 타일러가 자국의 이색 반려동물 장례식을 소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 민호가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된 '글로벌 문화 대전' 코너에서 줄리안은 "최근 벨기에 성당에서 반려견의 장례식이 진행돼 큰 화제를 모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타일러는 "미국에서는 반려동물 우주 장례식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 나왔다"며 "제일 저렴한 게 약 108만 원정도 나가는 건데, 반려동물의 유골을 우주로 발사해주는 서비스다. 그런데 우주까지 갔다 다시 돌아온다. 왜냐면 더 비싼 패키지가 있으니까"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성시경은 "우주까지 갔다가 지구로 돌아오는 건 싸냐?"고 물었고, 타일러는 "그렇다. 지구 궤도에 유골을 남기는 패키지는 약 500만 원. 달에 유골을 두고 오는 패키지는 약 1,400만 원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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