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의 '괴물 용병' 에릭 테임즈(29)가 KBO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테임즈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타점만 8개를 기록했다.
테임즈는 6회말 우중간 솔로 홈런(시즌 17호)을 터뜨려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고 이날 자신의 8타점째를 올렸다. 역대 KBO 리그 1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에 다가선 것.
테임즈가 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1경기 8타점은 1997년 정경배(당시 삼성) 등 12명이 기록한 바 있다.
경기는 6회말 현재 NC가 13-0으로 앞서고 있다.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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