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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웹 드라마의 대기록을 세우며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6부작 미니 시리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연출 이권 각본 오보이라이팅그룹 신연주 황지언)는 지난 28일 국내 웹 드라마 사상 최대 조회수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는 지난 4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로,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LINE의 VOD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 동시 방영됐다. 특히 한국 웹 드라마 사상 최대 조회수인 5,000만 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엑소의 열연이 돋보였던 이번 드라마는 웹 드라마 사상 최초로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영화 마켓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Cannes Film Market)’에 출품하여 일본,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해외 유명 배급사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오는 6월부터 미주지역 드라마 VOD 채널인 ‘DramaFever’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게다가 엑소는 웹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극 중 인기 그룹 ‘EXO’로 등장해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의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멤버 백현이 부른 메인 테마곡 ‘두근거려’는 공개 직후 국내 각종 음악 차트 실시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엑소는 6월 3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러브 미 라잇)을 전격 발매하며, 오는 30~31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in SHANGHAI’를 개최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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