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의 거포형 1번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9)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2아웃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나바로의 시즌 17호 홈런. 볼카운트 1B에서 류제국의 2구 144km 직구를 공략했다. 나바로는 이날 2회초 홈런을 터뜨린 최형우, 그리고 에릭 테임즈(NC)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삼성 나바로가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삼성 경기 3회초 2사에 LG 류제국으로 부터 솔로홈런을 쳤다. 경기는 삼성이 2-0으로 앞섰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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