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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델 겸 배우인 트렌스젠더 최한빛이 가수로 컴백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최한빛이 가수로 컴백해 활동할 예정이다. 다음주 정도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은 가수 활동과 관련 있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한빛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시작... 떨린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는 결혼이 아닌 가수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사진이었다.
한편 최한빛은 지난 2009년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트랜스젠더로서 국내 최초로 본선 32명 안에 들며 슈퍼모델로 발탁, 화제를 모았다. 이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엠넷 '댄싱9' 등에 출연했고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인 최한빛은 최근 무용극을 기획 연출했다.
[모델 최한빛. 사진 = 최한빛 페이스북]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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