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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용석이 가난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다 눈물을 보였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 녹화에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 내성적이었던 학창시절을 얘기했다.
녹화 당시 강용석은 "오로지 희망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야겠다는 것이었다. 공부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며 대학 입학금 마련을 위해 '장학퀴즈'에 출전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대학 입학 후 과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생활비와 등록금을 마련했다"며 "첫 과외비로 받은 30만 원을 드리자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하셨다. 잊을 수 없는 어머니와의 추억이다. 그때를 생각하면…"이라고 얘기하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호박씨'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강용석.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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