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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어셈블리'로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재영이 소감을 전했다.
정재영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크린에서 다양한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드라마는 처음이다.
정재영이 분하게 될 진상필은 조선소 해고노동자 신분에서 일약 국회의원이 된 인물이다. 거칠고 투박한 인간적인 카리스마에 진정한 정치가의 품격을 더한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영은 "정치물임에도 사람냄새가 풀풀 나는 시놉시스가 흥미로웠고, 정현민 작가와 황인혁 감독을 직접 만나보고서 더욱 신뢰가 생겼다"며 "드라마는 새로운 도전인 만큼 두렵고 설레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드라마에 도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상대역은 송윤아다. 송윤아는 초보 국회의원 진상필을 돕는 보좌관 최인경 역을 맡았다. 최인경은 뛰어난 정무감각과 까칠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국회 최고의 테크니션 보좌관. 정치홀릭에 딱 부러진 완벽주의자지만 알고 보면 외강내유, 허당끼로 무장한 무한매력의 소유자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복면검사' 후속으로 오는 7월 15일 첫방송 예정이다.
[배우 정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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