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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메르스 사태에도 콘서트를 강행한다. 대신 팬들이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예매처 측은 10일 공지를 통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동선인 한얼교 입구에서 인체에 100% 무해한 소독약을 대형 포그 방역기를 통해 분무하여,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차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체에 100% 무해한 약품과 전문장비를 사용하는 전문 방역 업체를 섭외하여 관객 여러분이 공연을 관람하실 공연장 내부 등 공연장 곳곳을 철저히 살균 소독할 예정입니다. 공연 관람일인 13일(토)과 14일(일) 오전에 무대, 객석 및 대기실 소독이 진행됩니다”라며 “공연장 외부 및 입장 게이트에 알람 기능이 탑재된 열화상탐지카메라를 배치하여 이상 온도 감지 시 발열 여부 확인 및 공연장 곳곳에 배치한 의료진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열이 있는 관객의 경우, 공연관람이 제한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손 세정제 비치, 의무실 운영 등의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유노윤호는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오는 7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동방신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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