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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로 올 여름 대형 록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11일 ‘다이나믹 듀오 LIVESET’을 비롯해 드렌지(Drenge), 매직파워(MagicPower), 장범준, 라이너스의 담요, 액소더스 등 국내외 총 6팀으로 구성된 6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밸리록페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정규 7집 앨범 수록곡 가사에도 관련 내용을 수록했던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7월 처음 밸리록페 무대에 서게 됐다. 올해 첫 대형 록 페스티벌 출연인만큼, 다이나믹 듀오는 밸리록페 무대만을 위한 ‘LIVESET(라이브셋)’을 구성해 확 달라진 무대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재즈힙합밴드 쿠마파크와 댄스크루 몬스터우팸과 손을 잡고 힙합과 댄스, 밴드의 조합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12년 버스커버스커로 무대에 올랐던 장범준은 밸리록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 다시 밸리록페를 찾는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록페스티벌 출연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밸리록페스티벌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전했다. 장범준은 올 여름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선곡과 연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7월 24일~26일 총 3일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성사시킨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현재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등 미국과 영국록의 대표주자와 케이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EDM계 최정상급 DJ의 합류 등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 70여팀이 참여한다.
[다이나믹듀오(위)와 밸리록페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CJ E&M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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