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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선다.
UEFA는 1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5-16시즌 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슈퍼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첼시 레이디스는 리버풀 레이디스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차지했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직행팀 중 18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첼시 레이디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은 지난 4월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첼시 레이디스가 출전할 32강전 대진 추첨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다. 32강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여자챔피언스리그는 32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가운데 2015-16시즌 결승전은 내년 5월 열릴 예정이다.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2001-02시즌 시작된 가운데 지난달 열린 2014-15시즌 결승전에선 프랑크푸르트(독일)가 파리생제르망(프랑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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