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주전 공백 속에 서울 라이벌전을 치른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9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두산에서는 민병헌, 오재원 등 주전 타자들이 공백을 보인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2루수)-김현수(좌익수)-데이빈슨 로메로(3루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장민석(우익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진야곱.
김태형 두산 감독은 "민병헌이 허리에 피로가 있어 오늘은 쉰다. 오재원도 오늘(11일) 출전이 힘들다. 어제보다는 좋아졌다. 대주자 정도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원(왼쪽)과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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