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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에릭남이 최근 만난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로부터 받은 인상을 털어놨다.
에릭남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DJ 김창렬은 "에릭남의 이름을 검색하면 클로이 모레츠가 뜬다. 사귀냐?"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에릭남은 "얼마 전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에 왔을 때 거의 모든 스케줄을 함께 했다. 많이 친해졌다. 나이는 어린데 성숙하고 프로다운 친구더라"고 말했다.
그의 답에 김창렬은 "그럼 클로이 모레츠 같은 스타일은 어떤가?"고 되물었고, 에릭남은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미성년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남(왼쪽)과 클로이 모레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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