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현석, "빽으로 셰프? 바닥부터 고생 많았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현석 셰프가 요리를 위해 바닥부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대세셰프 특집으로 이연복과 최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최현석은 '빽으로 셰프가 됐다'는 질문에 "저희 아버님이 호텔 주방장이긴 하셨다"면서도 "하지만 지방 호텔 주방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바닥부터 시작했다. 하수구를 파려고 하도 그런 거 만지고 그래서 습진이 껍질이 계속 벗겨지고 피났다. 살갗이 많이 벗겨지고 갈라지면 믹서기를 켜면 닿으면 손에 전기가 온다"며 "저도 고생 많이 하고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머니도 요리를 하셨는데 한식당에 반찬을 관장하는 찬모라고 있다. 그걸 하셨다"며 "저희 집은 다 요리사다. 저희 형은 호텔 요리사라 '너 할 거 없으면 요리해' 그래서 그냥 끌려가서 요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