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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현재가 과거 김강우와 아이돌그룹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조현재는 최근 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조현재는 절제된 표정 연기와 우수의 찬 눈빛으로 남성미와 섹시함을 두루 갖춘 치명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현재는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이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6개월 동안 10kg을 감량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감량 비법을 묻는 질문에 "6개월 동안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고 거의 헬스장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과거 아이돌그룹 가디언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강우를 언급하며 "같은 헬스장에도 다니고 아직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같은 길을 걸어온 동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형을 보면 느낌이 새롭고 짠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쟁쟁한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조현재는 기억에 남는 배우들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러브레터'에서 멜로 연기를 함께 했던 배우 수애와 이나영, 송혜교, 한채영"을 꼽았다. 특히 한채영에 대해 "지금까지도 돈독하게 연락하고 가끔 만나기도 한다. 남자보다 더 의리 있고 굉장히 털털한 친구"라고 전했다.
끝으로 배우 서현진이 최근 한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해 조현재는 "서현진이 너무 좋게 봐준 것 같아 고맙다"며 "성실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여배우들 중에 연기력이 최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조현재.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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