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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방송인 강용석의 스캔들 피소를 언급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호박씨'에서는 '1967년생 마흔아홉 여배우 전성시대'라는 주제 속에 49세 여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 중 배우 김형자는 "49세는 보통 갱년기가 찾아오는 때다. 그 때부터는 남자를 만날 힘도 없고…"라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강용석은 "그래서 옛말에 40대에 애인이 생기면 가문의 영광이고, 50대에 애인이 생기면 신의 은총이라는 말이 있다"고 받아쳤다.
그의 말에 가수 장윤정은 "강용석은 당분간 '애인' 같은 얘기 안하면 안 되냐?"며 최근 강용석이 불륜설에 휘말린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럴 때 일수록 더 해야한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더 해야한다"고 조언했고, 강용석도 "평소에 하던 얘기를 왜 갑자기 안하겠냐"고 반응했다.
[강용석(세 번째).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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