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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정녕 벤 애플렉(42)과 제니퍼 가너(43) 부부는 이혼하는가.
미국 할리우드라이프 닷컴이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집에 이삿짐 트럭이 들어온 모습을 포착, 이들의 결별 소문이 사실인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삿짐 트럭은 지난 20일 부부가 10년 결혼기념일을 코앞에 두고 이혼위기의 정점을 치닫고 있다는 소문이 나돈 직후에 애플렉과 가너의 LA집에 들이닥쳐 소문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매체는 대형 이삿짐 트럭이 캘리포니아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있는 부부의 집 바깥에 세워져 있었고, 이미 부부는 별거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사운송회사 ??첼 앤 손즈(Wetzel & Sons)의 이삿짐 트럭은 부부의아무 인기척이 없는 가운데 벤과 제니퍼의 자택 앞에 주차돼 있었으며, 두명의 남자가 가구와 박스를 밴 안으로 연신 실어나르고 있었다.
이같은 모습은 결혼 10주년을 앞두고 부부가 이혼위기를 치닫고 있다는 많은 보도가 나온 직후에 보여져 더욱 결별소문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다른 보도는 이미 부부는 상당기간 잠을 따로 자고 있고, 벤 애플렉은 집을 나와 인근 벨에어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는 것. 둘의 파경 이유중 가장 중요한 건 벤 애플렉의 '일 중독'과 '여러가지 부도덕 행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른 측근은 "벤과 제니퍼가 자신의 집을 보수하는 중이었으며, 그래서 가구를 보관하기 위해 트럭이 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둘 사이에는 바이올렛(9), 세라피나(6) 등 두 딸과 아들 사무엘(3)이 있다. 측근에 따르면 "휴일이나 생일같은 날 두사람은 자식들과의 관계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제니퍼에게는 아이 아빠인 벤이 있다. '아빠의 날'을 맞아 벤이 아이아빠가 돼야하고 이게 최우선 순위다. 두사람이 아직 위기에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둘 사이의 벽을 고치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2003년 영화 '데어데블'서 공연하며 만나, 2005년 결혼했다.
[사진 = 벤 애플렉(왼쪽)과 제니퍼 가너가 지난 2014년 3월 할리우드서 열린 아카데미시상식 후의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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