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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가수 홍경민의 비밀을 폭로했다.
3일 MBC '세바퀴-친구찾기'에는 신혼 생활을 즐기는 개그우먼 정주리, 방송인 김나영, 가수 홍경민과 결혼 4년 차 배우 고세원, 25년 차 방송인 오영실, 솔로남녀 가수 문희준, 개그우먼 신봉선 등이 출연해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MC 김구라는 "홍경민이 과거 한 드라마를 찍었었다"면서 "모 배우 욕을 엄청나게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홍경민을 향해 "내가 그 여배우 얘기할까봐 애가 타죠?"라고 물었다. 홍경민은 깜짝 놀라며 "상종을 말아야겠네!"라며 발끈하며 "이 형, 안 되겠네!"라고 흥분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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