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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류(최재성)가 민우(남태현)의 키다리 아저씨가 됐다.
4일 밤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에서 류는 낮에는 아르바이트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는 고학생 민우의 딱한 사정을 알고 그의 키다리 아저씨가 됐다.
류와 민우는 심야식당의 단골손님이라는 인연으로 알게 됐다. 류는 민우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쓰러진 걸 보고, 그를 업고 병원에 데려가 주고 병원비까지 지불했다. 이후, 소고기를 사서 심야식당 마스터(김승우)에게 주며 "민우 오면 해 줘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엔 민우가 아르바이트 사장님에게 노동력 착취를 당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그 가게를 찾아 사장에게 따끔하게 혼을 내 줬다.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 갈 작품이다. 배우 김승우가 음식으로 손님을 힐링하는 미스터리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가진 마스터를 연기한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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