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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 캐릭터를 맡은 이스라엘 출신 배우 갤 가돗이 영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한 갤 가돗은 “원더우먼 연기는 마치 유체이탈체험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 속 원더우먼은 “오늘날의 원더우먼을 대변한다”고 전했다.
갤 가돗은 잭 스나이더 감독과 함께 “아름답고, 흥미로운 조사”를 통해 새로운 버전의 원더우먼 캐릭터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원더우먼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3일(현지시간) 외신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super-important) 부분을 연기한다”면서 “그녀는 저스티스 리그로 들어가는 입문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갤 가돗은 “촬영하면서 검술을 했는데, 내 연기 인생에 또 하나의 기술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의 등장에 고담시 시민들은 누가 더 필요한 히어로인지 논쟁을 벌이고, 배트맨과 슈퍼맨이 격돌하는 사이에 급부상한 악의 세력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이야기다.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할로 첫 등장한 헨리 카빌과 새롭게 합류한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최근 ‘300: 제국의 부활’의 각본을 쓰고, ‘맨 오브 스틸’ ‘가디언의 전설’ ‘왓치맨’ ‘300’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세계 영화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3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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