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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컨저링’ ‘인시디어스’ 오리지널 제작진의 살아있는 공포 ‘인시디어스3’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자마자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좌석 점유율 1위에 오르는 등 개봉 주를 능가하는 성적으로 흥행 역주행을 펼쳐 화제다.
‘인시디어스3’는 개봉 2주차에 전체 좌석 점유율 1위 (30.3%)와 함께 류승룡 주연의 ‘손님’을 제치고 흥행 역주행을 시작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7월 13일 개봉일 (3만 8,055명)보다 30% 가까운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며 4만 9,03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특히 공포 외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컨저링’과 동일한 흥행 패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년 9월 17일 개봉한 ‘컨저링’ 역시 개봉 2주차 월요일에도 개봉일 대비 17% 높은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인시디어스3’의 흥행 역주행은 같은 주 개봉한 ‘손님’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영 횟수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진 제공 = UPI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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