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고동현 기자] 테임즈가 홈런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테임즈는 팀이 1-2로 뒤진 1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 SK 선발 윤희상의 초구 136km짜리 포크볼을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4경기 연속 홈런, 시즌 28호 홈런을 때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NC는 테임즈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3-2로 앞서 있다.
[NC 테임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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