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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지이(임지연)가 유창수(박형식)에 이별인사를 건넸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지이는 장윤하(유이)의사무실에서 창수(박형식)와 마주쳤다.
토끼 눈을 뜬 지이에게 창수는 "넌 매너가 아주 개매너더라"라고 말했다. 지이는 "본부장님도 어머니한테 그만 만나겠다고 했다면서요. 우리 성인인데 어머니가 왜 우리 사이에 있어요? 영화처럼 끝났으니까 우리 돌아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면 수고했다고 하는 거지 미안하다고 하는 거 아니에요.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돌아섰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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