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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이 개봉일 아쉬운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쓰리 썸머 나잇'은 개봉일인 15일 전국 1만 23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어드벤처 영화다.
김동욱의 전역 후 스크린 복귀작이자 본격 코미디 도전작, 손호준의 첫 주연작이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을 연출한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인사이드 아웃'(10만 493명), 2위는 '연평해전'(9만 1615명), 3위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4만 8193명), 4위는 '인시디어스3'(4만 5294명), 5위는 '손님'(3만 1135명)이 차지했다.
[영화 '쓰리 썸머 나잇' 포스터. 사진 = 캔들미디어&더램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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