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이홍기, 아침부터 최민수와 강렬한 첫 만남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매니저로 활약할 배우 최민수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최민수가 이홍기의 매니저로 변신, 직접 집으로 찾아가 그를 잠에서 깨웠다.

이날 최민수는 조용한 목소리로 "홍기야 일어나"라고 말했고, 비몽사몽 눈만 뜬 이홍기는 최민수를 발견하자 놀란 마음에 스프링처럼 벌떡 일어났다.

이어 최민수는 이홍기에게 "1분안에 준비하고 나와"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로 압박했고, 이홍기는 허겁지겁 외출 준비를 마쳤다.

이홍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놀랐다. 팬티바람에 봉변을 당했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며 "큰일났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생각밖에 없었다. 원래 아침에 일어나면 모닝 대변을 보는데, 그것도 참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 최민수. 사진 = KBS 2TV '나를 돌아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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