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정권이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31일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은 2012년 7월 25일 대구 삼성전 이후 1101일만에 2번 타자로 나섰다. 첫 타석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서 LG 선발 김광삼의 초구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8호 홈런.
SK는 박정권 홈런 속 1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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