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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스테파니 리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 첫등장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용팔이' 3회에서는 이과장(정웅인)에게 약점이 잡힌 외과의사 태현(주원)이 12층 VIP 플로어로 배속돼 본격적으로 업무를 담당하는 내용이 전개되는 가운데 상류층 고객 담당 CS 실장 신씨아 박 역에 스테파니 리가 등장하며 톡톡 튀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일반 병동과는 확연하게 다른 12층 VIP 플로어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신세계 중에 신세계로, 신씨아 박은 이 세계의 안내자가 되어 유용한 조언으로 태현의 12층 생활을 돕게 된다. 상류층의 생활을 빠삭하게 알고 있는 그는 특히 제한구역에 따로 위치해 있는 비밀에 둘러싸인 여진(김태희)의 방과 그 숨은 사연 또한 태현에게 귀띔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극대화시킬 예정.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고 병원 경영으로 전공을 선회해 상류층을 상대 하는 인물인만큼 신씨아 박의 패셔너블한 외형과 세련된 매너 역시 '용팔이'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 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신씨아 박 외에 한신그룹 회장 도진(조현재)의 아내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여인인 채영(이채영) 또한 등장하며 새로운 인물의 투입과 함께 훨씬 더 풍성한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테파니 리. 사진 = SBS콘텐츠허브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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